존경하는 한국자원식물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자원식물학회는 1985년 창립되어 450여명의 회원과 39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깊이 있는 학회로 해마다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학회를 위해 노력하신 전임 회장님들과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자원식물의 분류, 보존과 관리, 그리고 이에 대한 산업화를 추구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연구단체로 도약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책임이 주어진 만큼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실시된 학술지재인증평가에서 우리학회에서 발간되는 자원식물학회지는 등재 학술지로 계속 유지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은 바 있습니다. 항목별로도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자원식물학회를 한걸음 더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회지의 질적 수준을 높여 가능한 빠른 시일 내 SCI급 학술지로 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자원식물학회지는 국내 학회지 중 가장 높은 인용지수를 보이고 있고 다양한 분야의 논문들이 게재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국제적인 학술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학회 발전의 또 다른 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3년간의 펜데믹으로 부터 빨리 벗어나는 것입니다. 새로운 회원의 영입은 물론이고, 자원식물과 관련된 기관방문이나 현장학습 등 다양한 대면행사를 개최해 그 동안 움츠렸던 학회활동이나 연구모임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식과 정보의 공유는 물론 회원들의 화합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기존의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찾아내 개척해 나가는 형태로 변해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시대변화에 편승해 우리학회도 자원식물학분야에 최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끊임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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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사)한국자원식물학회장 유기억 배상 |